상추거름주기 베란다에서 상추키우기

상추거름주기 베란다에서 상추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추거름주기 대해서 알아볼께요.

요즘 베란다채소키우기가 유행이잖아요.

봄이다보니 파릇파릇한 식물을 보고 싶기도 하고

화초를 키우자니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고양이 두마리 키우면서

화초를 다 버리게 되었답니다.

요 고양이 녀석들이 화초를 다 뜯어버리고

흙까지 다 파헤쳐서 베란다가 완전 초토화가 

되버린 거에요.

어쩔 수 없이 비싸게 주고 사온 화초들을 

지인들 주거나 버리게 되어서 집안이

많이 허전 했었는데,....

요즘 

집에서도 작은 텃밭을 많이 가꾸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이번 기회에 힐링도 할겸 겸사 겸사

상추를 키우기로 마음을 먹고 

가장 키우기 쉬운 꽃상추를 사왔답니다.

초보다보니 씨앗을 뿌려서 하는것 보다

이미 어느정도 자란 상추를 사와서 키우면

빨리 수확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싱싱한 식물을 보고 싶은데 씨앗을 뿌려서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릴것 같고 해서 

모종상추를 사왔답니다.

그런데 상추거름주기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화초가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코코신기토를

함께 구매를 했는데요!

 코코신기토는 천연야자수 열매를 분쇄시켜

만든 부산물로 어떤 작물에도 적합한 친환경

유기질 원료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채소를 키우면 신경을 조금만 안 써도

금방 죽어 버리거나 잘 자라지 않는다고해요.

코코신키토는 상추거름주기에 적합하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다른흙이랑 반반씩 섞어서 사용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다른 흙을 일체

섞지 않고 오로지 토토신기토 하나만

사용해서 상추를 심었답니다.

집에 스티로폴 박스가 있어서 용기는 따로

준비 하지 않았구요.

키우다가 언제 또 마음이 변해서 키우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일단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심었답니다.

스티로폴 아래부분을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주었답니다.

물을 주었을때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고 해서

구멍을 많이 뚫었답니다^^

구멍을 뚫은 스티로폴 박스에 코코신키토를 

깔고 상추 모종을 옮겨 심었답니다.

요 거름은 아주 부들부들 하더라구요.

흙과는 또다른 느낌이예요.

모종을 심은후 거름을 손으로 꾹꾹 눌러 

주었답니다.

손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얘들이 공중에

떠있는 느낌이 더라구요.

그리고 

물만 잘 주면 지들끼리 알아서 잘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옮겨 심은 후 물을 충분히 주고  잘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 했네요^^

이렇게 옮겨 심고 보니까 기분이 뿌듯하고

뭔가 큰일을 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함께 사온 쑥갓도 상추옆에 심었네요 ㅎ

작년에 사무실 뒷편에 작은 땅이 있어서

고추랑 상추를 심었는데 상추가 제법

잘 자라더라구요.

직원들이랑 상추따서 삼겹살 구워 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집 베란다에서 상추키워서

삼겹살 구워 먹을때 함께 먹어 보려구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런

채소를 키우면서 취미생활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물론 그런마음에서 상추 심었답니다.

오늘 2틀째인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물을 주고 잘 자라라고 

말 한마디 했다네요..

상추거름주기 걱정이신분들은

저처럼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유기농 거름을 사서 사용해보세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취미생활로

좋은것 같아요.

흙을 이용하면 벌레나 진더기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채소들이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거름을 모두 사용하면 벌레 생길 

걱정도 없이 물만 잘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만 두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저도 하루 지났는데 어제보다는 더 자란것 

같아요.

상추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초보자가 키우기는 꽃상추가 제일

쉽게 키운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될것같아요...

오늘은 베란다상추키우면서 거름주는

방번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